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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고메리 카운티 취업대비 영어 수업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이사장 김진아)는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을 대상으로 현재 미국 기업에 구직 혹은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한인들의 구직을 위한 기초 영어 수업을 진행한다. 이 프로그램은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후원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수업은 28일부터 총4주간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저녁 6시 30분에서 8시 30분까지 온라인으로 열린다.   이번 영어 수업은 경험이 풍부한 원어민 강사, 존 스타크 교사가 총 8회 강의로 진행한다.   복지센터는 구직에 필요한 이력서, 커버레터 준비 요령과 더불어 인터뷰를 위한 영어 회화 능력 향상에 비중을 두고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참가 인원은 최대 15명, 등록비는 50달러다. 수업에 성실히 참여하면 등록비 전액을 환불한다.   복지센터 측은 "초급 영어 능력을 가진 구직자들을 대상으로 실질적으로 취업을 위한 준비를 하실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진행될 계획"이라고 밝혔다.     문의 및 안내: 워싱턴 한인 복지센터 버지니아 오피스 최대현 사회복지팀장, 703-354-6345 (ex.117), dchoi@kcscgw.org   직접 등록 하기 https://bit.ly/kcscefw2023   김윤미 기자 kimyoonmi09@gmail.com몽고메리 취업대비 몽고메리 카운티 영어 수업 메릴랜드 몽고메리

2023-02-17

군수선거 승자 선언 '불가능' 몽고메리 카운티 선거개표 박빙 이어져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선거위원회가 군수 민주당 예비선거의 양강 후보 간 득표 차이가 크지 않아 승자예측을 유보했다. 이른바 'Too Close To Call'사태가 재연된 것이다.   마크 얼릭 군수와 데이빗 블레어 후보는 4년전 예비선거에서도 77표차로 승패가 갈렸었다. 현재도 개표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블레어 후보가 26일 오후 현재 4만2,705표로 134표 앞서나가고 있다. 선관위는 아직 5천표 이상이 남아 있으며 결과가 나오더라도 근소한 표차이기 때문에 재검표가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했다.   길베르토 젤라야 선관위 대변인은 개표가 언제 마무리될지 예측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는 "검표의 정확성을 위해 필요하다면 개표 시간을 더욱 늘릴 수 있다"고 밝혔다. 법적인 개표 완료 시점은 29일(금) 오전 10시다.   몽고메리 카운티는 투표소 현장 투표 3만218표, 우편투표 3만2312표, 투표소 앞 드랍박스 투표 33만6663표가 집계됐다. 하지만 선관위는 차후 책임추궁을 우려해 모든 표집계 발표치는 '비공식'적인 것이라고 밝혔다.   공화당 예비선거에서는 리어던 설리번 후보가 63%를 득표해 37%에 그친 쉘리 스토니크 후보를 이겼다. 설리번 후보는 몽고메리 카운티 공화당위원회 위원장으로, 락빌에서 컨설팅 회사를 운영하고 있다. 카운티 의원 선거는 에반스 글래스, 윌 자완도, 가베 알보노즈 등 3명의 현직 광역 의원이 당선됐다.   톰 헥커 광역 의원은 제5지역구 선거에 나서, 네번째 광역의원 후보로 앤 살레스가 확정됐다.   제1지역구는 앤드류 프리드슨 의원이 무투표 당선됐다. 제1지역구는 공화당 후보가 없어서 사실상 최종 당선됐다. 제2지역구는 민주당에서 메릴린 발콤베, 공화당에서는 덴 쿠바 후보가 확정됐다.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 의원은 광역의원 4명과 지역구 의원 7명으로 구성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군수선거 몽고메리 몽고메리 카운티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원

2022-07-29

몽고메리 카운티 백신여권 난항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식당 등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으나 본회의 처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상임위에서 통과된 법안은 워싱턴D.C. 제도와 유사하다.   식당, 술집, 극장, 체육관 등 거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 입장시 백신증명서 제출이 필수다.     이 규정은 애초  22일(토)부터 12세 이상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될 예정이었으나 지난주 본회의에서 제동이 걸렸다.   가베 알보노즈 카운티 의회 의장은 “일부 자영업자들을 힘들게 만들 수 있다”며 통과가능성을 낮게 보고 있다. 최근 카운티 의회 회의장에서 자영업자들이 조직적인 반발을 하면서 의원들이 좀처럼 찬성 의견을 내지 못하고 있다.   하지만 마크 얼릭 군수는 “주민 안전을 위해 12세 이상 아동은 백신 접종증명서를 제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얼릭 군수는 이달 안에 12세 이상을 의무화하고 3월1일부터는 5세 이상으로 낮춰야 한다고 주장했다.   전문가들은 특히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실제 종이 카드 외에도 사진, 스마트폰 앱 등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식당 등 소매업 관계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크리스틴 웰런스 변호사는  “2년여의 펜데믹 과정에서 식당을 통한 전염이 증명된 바는 없다”고 반발했다.   한편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는 오는 31일(월) 종료되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법률을 2월 중순까지 연장하는 법안을 다룰 예정이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몽고메리 백신여권 몽고메리 카운티 카운티 의회 메릴랜드 몽고메리

2022-01-25

몽고메리 카운티도 백신여권 도입 추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의회가 백신접종 증명서를 제시해야 식당 등 공공장소에 출입할 수 있도록 하는 법안을 추진하고 있다.   몽고메리 카운티 법안은 워싱턴D.C.의 제도와 유사하다.   식당, 술집, 극장, 체육관 등 거의 모든 실내 공공장소 입장시 백신증명서 제출이 필수다.   카운티 의원 다수는 이 법안을 25일(화)까지 통과시키고 29일(토)부터 12세 이상의 모든 주민을 대상으로 적용할 예정이다.   3월1일부터는 5세 이상이 적용대상이다.     전문가들은 특히 5-17세 어린이와 청소년의 백신 접종률이 크게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백신접종증명서는 실제 종이 카드 외에도 사진, 스마트폰 앱 등으로도 증명할 수 있다.   식당 등 소매업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크리스틴 웰런스 변호사는 “ 2년여의 팬데믹 과정에서 식당을 통한 전염이 증명된 바는 없다”고 반발했다.   하지만 종교적-의학적 이유로 인한 면책은 허용되며 병원과 종교시설, 그로서리 스토어, 도서관 등 정부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공기관에서는 백신증명서 없이도 출입할 수 있어 새 법률의 헛점이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몽고메리 백신여권 몽고메리 카운티 백신여권 도입 메릴랜드 몽고메리

2022-01-19

'장기발전계획' 주택문제 해결 못한다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주민들이 ‘2050 장기발전계획(Thrive Montgomery 2050)’에 반발해 정부청사 앞에서 시위를 벌였다.   몽고메리 카운티 발전을 위한 주민 연합의 킴 퍼사우드 대표는 “우리는 경제적으로 거주가능한 주택을 원하긴 하지만 싱글하우스 조닝을 개정하면서까지 무리한 추진은 반대한다”고 밝혔다.     2050 장기발전계획은 지난 1960년 처음으로 마련한 ‘30년 장기도시계획(Wedges and Corridors Plan)’을 1993년 개정한 이후 28년만에 재개정한 것이다.   1960년 장기도시계획은 몽고메리 카운티와 프린스 조지스 카운티의 주요 도로를 따라 대형 개발 권역을 정했으나 새 계획은 몽고메리 카운티 중심으로 꾸려진다.     의회 다수파 정치인들과 지지자들은 2050 장기발전계획에 저소득층과 중산층의 주거안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여러가지 대책이 포함돼 있다며 주장한다.   또한 개발로 인해 원주민이 쫓겨나는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을 막을 수 있는 장치가 포함돼 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러나 시위대는 주민들과 충분한 상의와 토론 없이 일방적으로 도시계획을 입안했으며 정치인들이 거수기 노릇만 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케이시 앤더슨 카운티 도시계획위원회 위원장은 “법과 절차를 충실히 따랐다”고 물러서지 않았다.   시위에 참여한 한 주민은 “카운티 정부가 주민들에게 주택량을 늘려 보급하려는 욕심이 지나쳐 싱글하우스 커뮤니티 단지에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허용하는 등 전통적인 주택 관념에 100% 반하는 행동을 서슴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장기발전계획 주택문제 장기발전계획 주택문제 몽고메리 카운티 메릴랜드 몽고메리

2021-11-05

몽고메리 카운티 땡스기빙 퍼레이드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가 땡스기빙 퍼레이드를 재개할 계획이다.   행사준비위원회는 “펜데믹으로 인해 작년에 무산됐던 퍼레이드를 올해 11월20일 실버 스프링에서 다시 시작한다”고 전했다.     준비위 측은 “행사 참가 단체와 개인 뿐만 아니라 다수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자원봉사자는 각종 코스튬 의상 연출, 유닛 리더, 풍선 채우기 등의 역할을 맡게 된다.     코스튬 복장은 엘프, 청교도, 레인디어 사슴, 펭귄 등이 준비돼 있다.   자원봉사자는 오전 7시30분부터 오후 1시30분까지 일하게 된다.     준비위는 “행사를 위해서는 모두 400여명의 자원봉사자가 필요하지만 현재 100명 정도만 지원한 상태”라고 전했다.   퍼레이드는 예년과 같이 실버스프링의 엘스워스 드라이브와 펜던 스트릿 교차로 신성에서 시작해 실버 스프링 애비뉴에서 끝난게 된다.   준비위 측은 자원봉사자와 참여자의 안전을 위해 실내는 물론 실외 공간에서도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퍼레이드 출발과 중간 기착지 뿐만 아니라 도착지도 야외 공간으로 정해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을 최소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자원봉사를 원할 경우 해당 웹페이지(https://www.signupgenius.com/go/9040f4fa4a829a46-montgomery7)를 이용하면 된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몽고메리 퍼레이드 몽고메리 카운티 퍼레이드 출발 메릴랜드 몽고메리

2021-10-28

72세 연쇄은행강도, 배고파서 범죄

메릴랜드 몽고메리 카운티 순회법원이 70대 연쇄 은행강도용의자 제임스 워시크(72세)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다.   그는 원래 몽고메리 카운티 베데스다 등 부유층 거주지역 전기를 시공해왔던 전기용역회사 대표로 일해오던 견실한 백인 중견 사업가였으나 60세 이후 급격하게 사업이 기울어 생활고를 겪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부인과 자식까지 모두 떠난 후, 2012년 포토맥에 위치한 한 M&T 은행에서 3444달러를 강탈한 후 매년 혹은 격년 주기로 모두 여섯번의 은행강도를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2017년 이후 무릎통증과 당뇨, 궤양성 대장염 등으로 은행강도짓을 멈추다가 2020년 8월4일 렌트비가 3주째 밀리고 이틀동안 참치 샌드위치 하나만을 먹을 수 있는 생활고를 겪고 나서 다시 은행강도에 나섰다.     포토맥에 위치한 PNC 은행의 한 지점에서 독일제 6.35밀리미터 월터 권총을 들고 강도를 하다가 체포됐다.   경찰당국은 범행에 사용된 권총이 고장난 상태였다고 전했다.     퓨 리서치 센터의 연구보고서에 의하면 오는 2030년 전체 교도소 수감자의 최소 10%가 60대 이상이 된다.   현재 메릴랜드 교도소에 수감된 70세 이상 재소자는 230명이다.     김옥채 기자 kimokchae04@gmail.com연쇄은행강도 범죄 연쇄 은행강도용의자 메릴랜드 몽고메리 몽고메리 카운티

2021-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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